2025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지원 제도 비교｜서울·지방·정부 혜택 총정리

 

결혼을 앞두고 집을 구할 때, 많은 신혼부부는 벽에 부딪힙니다. “서울에 살려면 전세라도 2억 원 이상은 필요하다는데, 이걸 어떻게 준비하지?” 이런 고민은 비단 당신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요즘 신혼부부 대부분이 겪는 현실입니다.

다행히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이처럼 무거운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임차보증금 지원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신혼부부가 받을 수 있는 주요 지원 내용을 하나하나 정리해드립니다.

 주요 지원 제도 비교

신혼부부를 위한 임차보증금 지원 제도는 정부,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등 여러 기관에서 운영 중입니다.  
아래 표는 각 제도의 지원 방식과 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입니다.

구분	정부 대출	서울시 이자지원	지방자치단체
지원 방식	저금리 대출	이자 일부 지원	보증금 일부 무이자 또는 이자 지원
최대 금액	수도권 2억 원 비수도권 1.6억 원	최대 2억 원	지자체별 상이
이자율	연 1.2% ~ 2.1%	최대 연 2% 보전	무이자 또는 저리
대상	전국 신혼부부	서울시 거주 신혼부부 (중위소득 180% 이하)	지역 거주 신혼부부
신청처	마이홈 포털	서울주거포털	각 지자체 홈페이지

 

서울 주거 포털

1. 정부 전세자금 대출 (주택도시기금)

혼인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저금리로 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 수도권 최대 2억 원, 비수도권 최대 1억 6천만 원까지 지원
• 연 1.2%~2.1%의 금리로 이용 가능 (소득에 따라 차등)
• 최대 10년까지 이용 가능하며, 2년 단위로 갱신
• 마이홈 포털에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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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시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제도

이 제도를 실제로 이용한 신혼부부의 사례를 보겠습니다.

“결혼 1년 차인 김현수(32)·박지혜(30) 부부는 서울 중랑구에서 전세로 거주 중입니다.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월 45만 원의 이자를 내야 했지만, 서울시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제도를 통해 월 20만 원 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죠.”

박지혜 씨는 말합니다. “매달 부담이 확 줄다 보니, 육아 준비도 훨씬 여유롭게 할 수 있었어요.”

서울시는 중위소득 180% 이하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에 대해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 최대 2억 원까지 대출 이자에 대해 연 2% 수준 지원
• 서울주거포털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요약 안내

 

3. 지방자치단체 맞춤형 제도

• 부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 대전시: 행복주택 신혼부부 우선 공급
• 경기도: 임차보증금 일부 무이자 대출

지자체별로 기준과 혜택이 다르므로, 거주 예정 지역의 주거복지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 절차 한눈에 보기

1. 해당 포털(마이홈 또는 지자체) 접속
2. 신청 자격 확인 (혼인신고일, 소득, 무주택 여부)
3.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업로드
4. 심사 및 결과 통보
5. 대출 실행 또는 이자지원 개시

 

 

 전세 2억 기준 이자 절감 시뮬레이션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제도를 활용하면 실제로 얼마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까요?  아래는 전세 보증금 2억 원 기준으로, 제도별 이자 차이를 비교한 시뮬레이션입니다.

구분	시중은행 대출(연 4.5%)	정부 대출(연 1.5%)	서울시 이자지원 적용
연 이자	약 900만 원	약 300만 원	약 180만 원
월 이자	약 75만 원	약 25만 원	약 15만 원

 

같은 2억 전세라도, 어떤 제도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연간 수백만 원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과 서울시 이자보전이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신청 시 준비서류 안내

 

2025년 주요 변경사항 요약

2025년부터는 일부 지원 조건이 완화되고, 대출 금리도 소폭 인하되었습니다.  2024년과의 비교를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항목	2024년	2025년
중위소득 기준	160% 내외	180%까지 확대
지원 한도	1.8억 원	2억 원
신청 방식	오프라인 중심	온라인 간소화
대출 금리	연 1.5%~2.4%	연 1.2%~2.1%

 

 

 자주 묻는 질문 (FAQ)

• Q. 혼인 예정자도 신청 가능한가요?
  예. 혼인 예정자는 혼인서약서 등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 Q. 정부 대출과 지자체 이자지원 중복 신청 가능?
  네. 조건 충족 시 중복 수혜 가능합니다.
• Q. 자녀 유무가 영향이 있나요?
  일부 지자체는 자녀 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기도 합니다.

 

 

마무리하며

 

신혼의 시작, 집 때문에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돕고 있습니다. 2025년의 혜택을 놓치지 말고, 나와 배우자에게 맞는 제도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 주요 포털 바로가기:
마이홈 포털 | 서울주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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